아름다운 고리를 갖고있는 태양계의 토성

아름다운 고리를 갖고 있는 태양계의 토성

아름다운 고리를 갖고 있는 태양계의 보석 토성 입니다. 토성은 태양으로부터 14억 2천 7백만 km나 떨어진 거리에 있고 태양과 지구 사이의 허리를 1m 라고 했을때 토성은 9.5m 정도입니다.

 

빛의 속도는 태양으로 부터 1시간 19분초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토성은 태양으로부터 6번째 위치에 있는 행성으로서 직경 21만 9천 3백km 이며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 입니다.

 

토성의 대기는 주로 수소로 이루어졌고 소량의 헬륨과 메탄을 포합합니다. 토성은 목성의 부피의 60%정도이며 구성은 물보다 밀도가 낮은 유일한 행성입니다. 그래서 큰 바다에 토성을 넣는다면 토성 자체가 둥둥 떠다닐정도 입니다.

 

토성 바람은 매우 빨라서 적도 근처의 풍속은 거의 초속 500m에 달합니다.

 

토성은 자전이 매우 빨라 극지방이 매우 평평 합니다. 토성에 하루는 10시간 39분 이며 태양을 한 바퀴 도는데 29.5 년이 걸립니다.

 

태양계에서 목성 다음으로 큰 행성 토성은 아름다운 고리를 갖고 있어 "태양계의 보석"이라고 불립니다. 토성의 고리는 1610년 갈릴레이의 의해 처음 관측 되어집니다. 토성은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먼 행성 입니다. 50배 이상의 망원경으로 본다면 우리는 고리의 모습을 뚜렷이 볼 수 있습니다.

 

토성의 고리는 작은 얼음과 암석입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레코드판처럼 생긴 고리는 토성의 적도면과 평행하지만 적도면은 토성의 공전 궤도면의 26.7도쯤 기울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토성에 공전에 따라 지구에서 본 우리의 모양이 약간씩 달라집니다. 지구에서 보면 토성의 고리는 크게 3개로 나뉘는데 그 세 부분을 'A,B,C고리'라고 합니다.

 

가장 바깥쪽에 있는 고리가 A고리이고 가장 안쪽에 있는 고리가 C고리, 중간에 있는 고리가 B고리 입니다. A고리와 B고리 사이에는 '카시니간극' 이라는 틈이 있습니다. b 고리는 세개 고리 중에서 가장 밝고 폭이 넓습니다. 반면 C고리는 매우 희미하고 투명합니다.

 

1980년과 82년에 각각 토성을 방문한 보이저 1호와 이오는 지구 에서는 보이지 않는 몇 개의 고리를 더 발표했습니다. 각각의 고리는 수많은 가는 고리가 모여 이루어졌다는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과학자들은 그러한 가는고리가 적어도 10만 개 이상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토성은 대부분 얼음으로 구성된 62개의 확인된 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 타이탄과 엔셀라두스는 지질 활동에 징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이탄은 태양계에서 두번째로 큰 위성입니다. 위성인데도 행성인 수성보다 크고 또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대기를 갖고 있는 위성입니다.

 

타이탄은 크기가 달의 1.5 배이고 지구처럼 질소가 풍부한 대기를 갖고 있습니다. 다른 위성들 크기는 타이탄의 3분의 1이 안될 정도로 적습니다. 태양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 위성들은 대부분 얼음으로 덮여 있습니다. 우리가 토성에 대해 알고 있는 대부분의 정보는 보이조1,2 호에 탐사로부터 얻은 것입니다.